1월 24일까지 벼농사반, 도시농업반 등 운영

[고양신문] ‘2019년 고양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15일,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첫 교육이 열린 이날 권지선 소장, 이영애 기술지원과장, 강효희 원당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벼농사를 짓는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이인권 연구사(연구개발과)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이종찬 기술보급팀 식량작물주무관의 2019년도 벼농사 시범사업 안내 등이 있었다.

이날 교육은 이수영 전 경기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의 ‘주요 벼 품종별 특성(가와지1호, 참드림 등), 벼농사 재배관리,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에 대한 상세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5020가와지볍씨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고양시 대표 쌀 브랜드인 가와지1호 증정품 200g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흥석 농업인은 “평생 벼농사만 지어왔는데, 교육을 통해 더 새롭고 알차게 올해 농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3년 6개월만에 다시 농업기술센터로 복귀한 권지선 소장은 “항상 농업인 여러분의 듬직한 농업기술센터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농업인들의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6일 환경농업반, 17일 과수반, 18일 화훼반, 22일 농산가공반, 23일 시설채소반, 24일 도시농업반 순으로 고양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과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문의 031-8075-4286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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