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정보 기술 바탕 구강·헬스케어 제품 연구개발 기업

자바강황 함유 치약라인 등 출시
특허출원·등록 등 구강건강 분야 R&D
구강 미생물 데이터뱅크 설립 위한 MOU체결

 

 

[고양신문] 천연 프리미엄 구강용품을 만드는 ㈜닥스메디가 연구개발 역량화 기술 개발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에 설립된 닥스메디는 특허원료인 자바강황을 함유한 치약 라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관련 특허를 2018년 5월에 추가 등록 하는 등 R&D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일산서구 주엽동에 있는 닥스메디는 임상전문가들이 만든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연구하고, 치주질환을 비롯한 구강질환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가과제를 수행하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기술이전 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인체 내에 서식하는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및 미생물 유전정보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 천랩과 MOU를 체결해 미생물 유전정보를 토대로 한 헬스케어 제품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진행한 R&D투자의 결과로 다수의 특허등록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가능 할 수 있었다”며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및 생명정보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구강용품은 물론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스메디는 대한민국 엄마들이 신뢰하고 인정하는 브랜드를 뽑는 ‘코리아 맘스초이스 어워즈 치약부문 1위’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기능성 성분과 디자인을 고려한 반려동물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여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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