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적십자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가 9일 오전 11시부터 능곡역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게 ‘사랑의 한 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규열 시의회 부의장, 신재홍 행주동장, 허신용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 이효숙 행주동 적십자회장, 적십자봉사회원과 학생봉사단 등 80여 명이 아침 일찍 나와 천막을 치고 탁자와 의자 등을 나르며 행사를 준비했다. 이어 자원봉사 회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식판에 음식을 담으며 어르신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어르신들은 봉사회가 준비한 갈비탕, 떡, 음료수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양시 적십자협의회의 능곡역 광장 나눔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김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후원자들이 오늘과 같은 나눔행사에 뜻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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