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페스티벌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5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 열었다. 이날은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 출하협의회 위원, 김재득 농협 고양시 지부장 등 20여 명이 행사장에 모여서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며 5주년 성장을 자축했다.

이준호 로컬푸드 직매장 팀장이 2014년 5월 20일 고양시 최초로 문을 연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경과보고를 할 때는 참석자들이 환한 웃음으로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최윤호 위원의 통기타 반주로 다함께 ‘로컬푸드송’을 부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와 함께 하는 5주년 행사는 19일까지 3일간 열렸다. 경품추첨 및 우리농산물 사은품 증정(한우등심, 갈비, 고양쌀, 두부), 화훼 및 우리농산물 농가직거래(작목회), 정육 및 원당두부 할인행사 등이 성대하게 있었다.

이준호 팀장은 “매장에서는 산지직거래 제철 농산물인 수박, 참외, 마늘 등이 함께 판매되며, 화훼농가들이 축하하는 뜻으로 생산원가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강효희 조합장은 “5살이면 사람은 유치원 단계지만, 우리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청년으로 발돋움하여 활발하게 성장했다. 모두 출하농가와 소비자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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