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호인 350여명 참여해 열띤 경기 펼쳐

선수단 대표가 페어플레이 선서를 하고 있다.

제7회 고양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17ㆍ18일 일산서구 대화동 성저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회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정선영 고양시파크골프협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조영선 대외협력위원장, 이흥우 사무국장, 임재홍 경기도파크골프협회장, 지역시도의원 고양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5월 17일 단체전(8개 클럽 대항전)을 비롯해 18일 개인전(시니어·주니어별 개인전) 등 이틀간 열렸다. 올해가 일곱 번째 대회로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회원의 경기력 향상과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정선영 고양시파크골프협회장직무대행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참여 동호인팀은 화정클럽과 정발산틀럽(회장 김태동), 중산클럽(회장 정선영), 성저클럽(회장 이정선), 대화클럽(회장 김월재), 스카이클럽(회장 조영진)등이 참석했다. 경기방식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를 보면 단체전에서 우승은 스카이클럽이 준우승은 성저클럽, 3등은 화정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여자 주니어에 윤태진(성저), 남자 주니어에 김효성(스카이), 남자 장타상은 강기태(삼송)선수가 1등을 했고. 여자 니어핀상과 여자 시니어상은 차화헌(중산)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남자 시니어는 임기웅(성저), 홀인원상은 박상식(중산)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선영 직무대행은 대회 인사에서 “승부보다는 친목을 통해 동호인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페어플레이로 선수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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