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갖고 비전 선포

탁월한 의료진·최첨단 의료장비
국내 최고 전문 병원으로 성장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고양신문]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23일 엠블호텔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빛안과병원은 연간 17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1만5000여 건의 수술을 시행하는 국내 정상급 안과병원으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인증 의료기관, 안과레지던트 수련병원 등의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고양시 대표 의료기관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규홍 세경의료재단 이사장과 박수철 병원장, 병원 주요 보직자,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정순현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 우일덕 덕양구지회장, 이세화 일산서구지회장,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 김보연 고양시 산림조합장,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등 내빈 160여명이 참석해 새빛안과병원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함께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에서 의료기관으로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박수철 병원장의 인사말, 박규홍 이사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기념영상 및 축하영상 상영, 개원 2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인천시립합창단 하용욱 바리톤·류효정 소프라노의 축하공연, 단체사진 촬영과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철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내 유일한 안과전문 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수준으로 최상의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새빛안과병원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더 밀접히 교류하고 협력해 2030년에는 국내 TOP2 안과전문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홍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1994년 강촌마을에서 의원으로 처음 문을 연 이후 역량있는 의료진 영입, 최첨단 의료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정부인증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해오며 지역사회와 늘 함께 호흡해온 것이 25년간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복지재단을 만들어 돈이 없어 실명하거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늘 이웃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정순현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안과 전문병원으로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새빛안과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는 미션을 내걸고,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고양시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협약’을 맺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 보호시설과 지적 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 해외 등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강좌와 보건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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