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센터·인공신장실 규모 늘리고 최신 시설 갖춰

 

[고양신문]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이사장 류은경, 병원장 김병헌)이 건강증진센터와 인공신장실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일 내외귀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오픈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춘표 제1부시장, 김상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환자를 위한 최신 첨단 시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는 자인메디병원을 응원했다. 

건강증진센터는 200평 규모의 시설에 프리미엄급 MRI, CT등 각종 최신 의료장비와 쾌적한 휴게실을 갖추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생애전환기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34베드의 시설을 갖추며 본관으로 이전한 인공신장센터는 최신 투석장비 시스템과 보다 넓고 쾌적한 치료공간을 확보하고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신장내과 전문의와 경력간호사가 진료에 임하고 있다. 

김병헌 병원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류은경 이사장도 “자인메디는 그 이름이 걸맞게 늘 자애롭고 인자한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기 위해 애쓰며 첨단 클린룸 수술실 오픈, 고양시 중소병원 최초 재활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등을 이어가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1년에 설립된 자인메디병원은 관절·척추 전문 병원으로 누적 외래환자 수 20만 명 이상, 누적 수술 건수 2만 건 이상을 시행하며 25년의 노하우를 갖춘 지역대표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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