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감사송년회 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함께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13년차 정기후원자이며 복지관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덕순씨가 2019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송년회에서 유공자 표창으로 고양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 지난달 28일 2019년 한 해 동안 함께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300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19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송년회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

1부 축하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2부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인사말, 축사, 후원 및 자원봉사 현황보고, 활동 동영상을 상영 순으로 진행됐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를 전하는 이춘표 고양시 부시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해 이춘표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심상정 정의당 대표(고양시 갑 국회의원)가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유공자 표창으로 고양시장상을 수상한 박덕순(83세, 여) 후원자는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덕순 후원자는 13년차 정기후원자이며 복지관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사말을 전하는 김정훈 관장.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올 한해도 복지관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큰 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0년 10월 4일 개관해 내년이면 개관 20주년을 맞게 되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2만6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고양시 대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청춘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송년회에 자리를 함께한 내빈.

 

2019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송년회의 수상자와 행사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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