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14일, 토요일이었지만 대덕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는 이강록 대덕동장과 이상명 대덕동 체육회장을 비롯해 화전동 의용소방대원, 대덕동6통장, 이돈화 주무관 등 많은 인원이 모였다. 코로나 19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을 하려고 모인 것이다.

지난주에도 방역활동을 했는데, 노즐이 얼어붙어 애를 먹었다. 이번에도 물을 끓여 노즐 속 얼음을 녹이고 방역을 시작했다. 방역차가 출발하고, 개인방역소독기를 등에 짊어진 참여자들이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며 골목 방역을 시작했다.

이상명 회장은 “이른 아침 나와서 애써주신 이강록 동장님과 이돈화 주무관님 등 참여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돈화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대덕동 곳곳이 쾌적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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