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야외상영회 ‘DMZ시네라이브 페스티벌’

6월 4일, 운정 호수공원 야외공연장
탱고의 전설 그린 <라스트 탱고> 상영
‘고상지 트리오’ 탱고 공연 펼쳐

 

[고양신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야외상영회 ‘DMZ시네라이브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6월 4일(목) 오후 7시30분부터 파주시 운정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큐멘터리 <라스트 탱고> 상영과 고상지 트리오와 탱고댄서가 펼치는 멋진 공연이 어우러진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7월에도 경기도 일대에서 야외다큐멘터리 상영회와 공연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상영작 <라스트 탱고>는 탱고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커플 ‘마리아 니브 리고’와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의 50년 무대를 통해 그려진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 상영에 앞서 탱고음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고상지 트리오’의 음악과 함께 탱고댄서 김홍인, 김주영의 무대가 펼쳐진다.

'고상지 트리오'의 리더 반도네온 아티스트 고상지.

특히, 새로운 해석으로 탱고의 매력을 극대화 해주는 반도네온 대표 아티스트 고상지는 이번 DMZ시네라이브 페스티벌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고상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 피아니스트 최문석과 함께 탱고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탱고 댄서들의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지는데, 탱고 댄서로 활동 중인 김주영과 ‘댄싱9’ 우승자 출신이자 소년24 멤버로도 활동 중인 김홍인이 함께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DMZ시네라이브 페스티벌’은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상영회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17일(목)부터 24일(목)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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