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향에 맞는 학교 선택이 가장 중요

스탠퍼드대 온라인 고교 등
공·사립 온라인 학교 120개
애임하이교육, 미 10개교 제휴

“Only a crisis - actual or perceived - produces real change. When that crisis occurs,
the actions that are taken depend on the ideas that are lying around. - Milton Friedman - 

 

[사진 = 스탠퍼드대학교 온라인 고교 홈페이지 갈무리]

 

[고양신문]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 발병으로 시작된 코로나19가 조기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1100만을 넘었고, 사망자도 52만명을 넘어섰다.(2020년 7월 3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에서도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은 하루 확진자 숫자가 사상 최고인 5만명을 넘어서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유학을 떠났던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귀국 했고, 가을 신학기에 미국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설혹 정상적으로 개교한다고 해도 학생들은 건강과 안전 문제로 미국으로 다시 가는 것이 꺼려진다고 토로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우수한 미국 교육의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미국 유학으로 오히려 고교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함으로써 경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코로나 이후 전통적인 미국 고교로 연결 유학을 떠나거나, 미국 대학 진학의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한번 오셔서 저희 박 팀장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손재호 애임하이교육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국 고교들이 코로나라는 팬데믹 속에서 이제 급기야 온라인 학교를 열어 유학생들을 유치하려는 건가’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약속한 시간에 애임하이교육 사무실을 찾았다. 

박수은 애임하이교육 팀장

“미국은 이미 60여 년 전부터 원격교육(distance learning) 시스템을 가동해왔어요. 원래는 학생들이 멀리 이사를 가더라도 자신이 살던 곳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거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는 것이 불가능한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교육 보완의 성격이 강한 시스템이었죠. 그런데 인터넷이 발달하자 사립재단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어요. 저 자신도 미국에 있을 때 온라인 스쿨로 10학년 때 형편없던 학점(GPA 1.17)을 재수강을 통해 좋은 점수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박수은 애임하이교육 팀장은 본인 자신도 그때 온라인 스쿨을 활용했기에 퍼듀대학교 공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세계 최고의 IT강국인 한국은 그 인프라를 온라인 게임이나 쇼핑에서만 활용하고 교육분야에는 거의 활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답답했다”면서 “코로나19가 보수적인 한국 교육계에 혁신할 수 있는 계기를 준 것 같아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라고 했다.  

미국 온라인 고교의 대표 격인 스탠퍼드대학교 온라인 고교(Stanford Online High School)는 7~12학년에 걸쳐 약 800명의 등록생이 있고, 재학생의 평균 SAT점수가 1500점을 웃돌 만큼 입학도 여간 힘들지 않다. 

 

스탠퍼드대학교 온라인 고교 수업 장면 [사진 = 애임하이교육]

 

조지워싱턴 대학교 부설 온라인 고교(GW Online High School), 텍사스 대학교 온라인 고교(University of Texas High School) 등의 명문대 부설 온라인 고교와 로렐 스프링스 스쿨(Laurel Springs School), 오크 메도우 스쿨(Oak Meadow School), 휘트모오 스쿨(Whitmore School) 등이 명문 온라인 고교로 꼽힌다. 이렇게 미국 내 공·사립 온라인 학교를 다 합하면 약 120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온라인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라도 각 학교별로 특성, 커리큘럼, 문화 등이 각양각색으로 달라 학생 자신의 성향과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유학원이 그 중 1~2개 학교만을 소개하고 있는 까닭이다.

 

[사진 = 조지워싱턴 대학교 온라인 고교 홈페이지 갈무리]

 

하지만 애임하이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마자 박수은 팀장을 중심으로 발빠르게 움직여 미국 국무무의 인가를 받은 10개 학교와 제휴를 맺었다. 학생들의 성향에 맞는 학교를 매칭시켜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 6월 한 달에만 10명 가까운 귀국 유학생들이 온라인 스쿨에 등록해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유학이라고 해서 학비가 결코 싸지 않습니다. 수업도 대충해서는 따라갈 수도 없고요. 프로젝트도 하고 과학실험도 하고 오프라인 학교에서 진행하는 거의 모든 교육과정이 그대로 다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전문가를 만나 잘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 코로나19라는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해요. 비자를 받지 않고도, 비행기 타고 날아가지 않고도 나에게 딱 맞는 고품질 미국 고교과정 온라인유학을 떠날 수 있잖아요. 오래전부터 이런 온라인 미국유학이 보편화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도 결코 늦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밀턴 프리드먼의 말처럼 코로나와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가 닥쳤을 때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우리가 취해야할 행동은 바로 우리 주위에 널려있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애임하이교육 온라인 미국 유학의 강점 TOP5>

1. 미국 국무부에서 인가 받은 10개 이상의 학교와 협약돼 있어 맞춤형 학교 선택이 가능하다.

2. 온라인유학 경험이 풍부한 전문 컨설턴트가 입학부터 수업까지 관리해준다.

3. 기존 공·사립유학, 교환학생 등 오프라인 유학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다.

4. 부설 어학원을 활용해 1:1튜터링, 그룹수업 등 온라인 수업 관련 예·복습이 가능하다.

5. 애임하이교육은 미국 온라인 학교의 인증센터로 지정돼 오픈 캠퍼스의 역할을 하며 온라인유학의 보완적 역할이 가능하다.

 

[사진 = 텍사스 대학교 온라인 고교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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