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가능한 맞춤비전 수립

▲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7일 덕양구청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도시 특성과 현황 파악해,
실천 가능한 맞춤비전 수립

 

[고양신문]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고양지속협)는 27일 덕양구청에서 ‘고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한 가운데 윤정중 고양지속협 상임회장을 비롯해 김미수 시의원, 지용원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고양시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해 실천 가능한 맞춤형 비전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를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시는 연구 용역 추진으로 고양시 기본계획, 도시 장기발전 구상, 환경보전종합계획 등 관련 정책의 유기적인 연동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발전 이행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정중 고양지속협 상임회장은 “고양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조사와 정책진단을 실시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크숍 등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 연령대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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