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서 홍정민 현 의원에 승리
[고양신문]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의 고양시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기헌 전 청와대 비서관은 3일부터 4일까지 치른 결선투표에서 홍정민 현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 오는 4월 10일 국민의힘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과 표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달 27~28일 3인 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율 후보자가 없어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한 고양시병 선거구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정민 현 의원과 이기헌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이기헌 전 청와대 비서관은 "결선투표까지 민주당 승리의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홍정민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결선결과 발표가 나오자마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저에게 격려와 지지의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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