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요청 9년만에 재개점
1500평 대지에 건물 217평

 삼송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하는 내외빈들.
 삼송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하는 내외빈들.

[고양신문]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여덟 번째 지점 개소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삼송1동에 신축된 삼송지점에서 있었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재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상철 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삼송1동장·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부녀회, 최원길 다원건축설계 사무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재진 이사장이 삼송지점개점과 관련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재진 이사장이 삼송지점개점과 관련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5년 9월 1일 삼송지점을 폐쇄한 이후 지역민과 회원들의 요청과 편의를 위해 9년 만에 건물을 신축해 재개점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이로써 본점과 지점 등 총 8개의 점포를 운영한다. 삼송지점은 대지 1500평에 건물 217평으로 1층 76평, 2층 81평, 3층 60평으로 건축됐다. 

개점식 1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 소개와 삼송지점 개소 과정, 환담이 있었다.
개점식 1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 소개와 삼송지점 개소 과정, 환담이 있었다.

김재진 이사장의 상견례로 검소하게 시작된 개소식 1부는 김재진 이사장이 직접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연혁과 현재까지의 성장 등을 공유했고, 내빈을 일일이 소개했다. 특히 다원건축과 신성건설, 쿼크대표, 현장소장에 안전사고 없이 계획대로 튼튼한 건물을 준공한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삼송지점 1층 객장 내부
삼송지점 1층 객장 내부

김재진 이사장은 “삼송지점 개점식에 참석하신 지역주민과 임직원,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개점식은 우리에게 삼송지역 주민들과 금고 회원, 시민들에게 인사드리는 소중한 순간이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고 성장하는 토종금융기관으로서, 늘 그래왔던 것처럼 고객들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의 개점식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모든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회원들과 함께 하나의 가족처럼, 서로를 지지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다시 한 번 삼송지점이 개점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과 김상철 전 이사장(오른쪽)이 나란히 자리했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과 김상철 전 이사장(오른쪽)이 나란히 자리했다.

자산규모 1조1900억원으로 전국 19번째의 새마을금고로 성장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삼송지점 개점을 위해 2022년 7월 신축을 위한 토지를 매입하고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2023년 1월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했다. 올해 3월 13일 준공 승인과 사용허가를 받은 후 3월 22일부터 삼송지점 영업을 개시했다. 

삼송지점 전경
삼송지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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